국회의원 김세연 프로필
김세연 국회의원, 전 기업인 |
출생 : 1972년 7월 15일 (만 45세), 부산 |
종교 : 천주교(세례명 : 다니엘) |
소속 : 바른정당 |
지역구 : 부산 금정구 |
의원 대수 : 18·19·20(3선 국회의원) |
가족 : 아버지 김진재, 부인 한상은(장인 한승수 전 국무총리) |
학력 :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졸업 외 1건 |
수상 : 2014 제16회 백봉신사상 외 2건 |
경력 : 2017 바른정당 정책위의장 외 10건 |
금정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진재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제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이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한나라당 공천에서 박승환 전 의원에게 밀려 탈락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하여 64.76%를 득표하여 당선됐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출마해 당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신의 민주통합당 장향숙 후보를 누르고 66.25%를 득표하여 재선에 성공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마찬가지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박종훈 후보와 정의당 노창동 후보를 꺾고 3선의 고지에 올랐다.
김세연 학력
1985년: 동래초등학교 졸업
1988년: 안락중학교 졸업
1991년: 금정고등학교 졸업
1996년: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졸업
김세연 경력
2005.12 ~ 2006.03: (재)고촌장학재단 이사
2006.07 ~ : (주)동일고무벨트 대표이사
2008.01 ~ 2008.02: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의원
2008.02 ~ : 부산 금정고등학교 총동창회장
김세연 정치활동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현직 국회의원이자 친이계였던 박승환 변호사에 밀려 탈락하였다. 이에 무소속으로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64.76% 득표를 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그의 부친이 바로 직전을 제외하고 금정구에서 5선을 한 국회의원 김진재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2세 세습 국회의원 남경필 부자를 뛰어넘는 지역구 세습으로, 이 부자는 약 40년간 이 지역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된다. 당선 후 한나라당에 복당하였다. 이후 당에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개혁적인 성향으로 분류되어 2008년 한나라당 내에서 개혁 성향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민본21에서 간사직을 지냈다.
2011년 홍준표 당대표 체제가 붕괴되면서 박근혜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비대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개정하고 당의 노선과 정강정책을 바꾸는 작업에 착수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 때 내걸었던 제1공약이 바로 국회선진화법이었다. 황우여, 남경필 등과 함께 국회선진화법 입법을 주도하였다. 새누리당 내에서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반대와 개정이 주장될 때마다 이를 반대해왔다.
2015년 논란이 된 국회선진화법의 발의자 중 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국회선진화법의 개정을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다. 결국 2016년 5월 26일 헌법재판소에서 국회선진화법 유지하도록 하는 판결을 내리자, 김세연은 "헌재의 각하 결정은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일"이라며 "무리하게 헌법소원을 진행하다 여의치 않자 편법적인 방법을 찾아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면서 결국 망신을 자초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김세연은 "스스로 지키지 못한 의사 절차에 대한 국회 권한을 헌재가 존중해줬으니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괴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세연은 "앞으로 선진화법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에너지를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선진화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국회가 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여론조사에서 공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줄곧 부산광역시장 지지도 1위를 달렸다. 결국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당시 40대 초반의 나이에 부산 지역의 신임을 얻고 있었다는 대목이다.
새누리당 내에서 개혁성향이다. 과거에는 본인의 뜻과 무관하게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한나라당 공천 탈락으로 인하여 친박으로 분류되었으나, 제19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 다시 비박계로 소개되었고, 그 가운데 친유계로 분류된다. 평소에 유승민 의원과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2016년 친유계가 공천 탈락하는 파동이 휩쓴 마당에서도 공천을 따내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다. 두 야당 후보들과의 3자대결에서 56.58%의 득표율로 3선의 고지에 올랐다. 지역구인 금정구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김세연에 대적할만한 경쟁자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알려져 있다.
2016년 5월부터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권한대행 형식으로 잠깐 맡았다가 2016년 7월에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시당위원장직은 이헌승 의원에게 넘겨주었다. 2016년 12월에는 새누리당 비박계의 대표주자로서 원내대표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의 러닝메이트가 되어 정책위의장에 출마하였지만 낙선했다.
12월 말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였고 정강정책 및 당헌당규 팀장을 맡아 신당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바른정당의 부산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 4월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에서 유승민이 대선후보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당의 사무총장에 임명되었고, 선대위에서는 조직과 자금을 총괄하는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참여했다. 바른정당의 싱크탱크 격인 바른정책연구소 소장도 겸임하고 있다. 6월 27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고, 7월 3일 바른정당 정책위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김세연 선거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08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금정) |
무소속 |
63,806(64.76%) |
당선 (1위) |
2008.6 한나라당 복당 |
2012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금정) |
새누리당 |
74,103(66.25%) |
당선 (1위) |
|
2016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금정) |
새누리당 |
65,038(56.58%) |
당선 (1위) |
2016.12 새누리당 탈당 |
금정구 국회의원
대수 |
이름 |
소속정당 |
선거구역 |
제13대 |
김진재(金鎭載) |
민주정의당 |
금정구 일원 |
제14대 |
김진재(金鎭載) |
민주자유당 |
금정구 일원 |
제15대 |
김진재(金鎭載) |
신한국당 |
금정구 갑 |
제16대 |
김진재(金鎭載) |
한나라당 |
금정구 일원 |
제17대 |
박승환(朴勝煥) |
한나라당 |
금정구 일원 |
제18대 |
김세연(金世淵) |
무소속 |
금정구 일원 |
제19대 |
김세연(金世淵) |
새누리당 |
금정구 일원 |
제20대 |
김세연(金世淵) |
새누리당 |
금정구 일원 |
17대를 제외하고 김진재, 김세연 부자가 금정구 국회의원을 대대로 하고 있다.
김세연 동일고무벨트 논란
할어버지대부터 이어온 기업이자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동일고무벨트의 담합 의혹이 있다. 공교롭게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내정할 당시 김세연은 바른정당을 대표해서 강한 반대를 해 왔고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임명을 강행하자 "바른정당의 인내심이 임계치에 다다르고 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세연재산
김세연 불출마 선언
부산 금정구에서 3선을 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살리는 마음으로 우리 다 함께 물러나자"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낼 수 없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치권에서 '만성화'를 넘어 이미 '화석화' 된 정파 간의 극단적인 대립 구조 속에 있으면서 '실망-좌절-혐오-경멸'로 이어지는 정치 혐오증에 끊임없이 시달려왔음을 고백한다"며 "이제는 정치에서 그칠 때가 되었다. 권력의지 없이 봉사정신만으로 이곳에서 버티는 것이 참으로 어렵게 된 사정"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창조를 위해서는 먼저 파괴가 필요하다. 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 완전한 백지 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며 "지금 (한국당에) 계시는 분들 중에 존경스러운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대의를 위해서 우리 모두 물러나야 할 때다. 우리가 버티고 있을 수록 이 나라는 위태롭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당 대표님, 나경원 원내대표님, 열악한 상황에서 악전고투하며 당을 이끌고 계신 점 경의를 표한다. 훌륭하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 감사하고 존경한다"며 "그러나 정말 죄송하게도 두 분이 앞장서시고 우리도 다 같이 물러나야 한다. 미련 두지 말자"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것이 현실이다. 한 마디로 버림 받은 것이다. 비호감 정도가 변함없이 역대급 1위"라며 "감수성이 없고, 공감 능력이 없고, 그러니 소통 능력도 없다. 세상 바뀐 걸 모르고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섭리다. 섭리를 거스르며 버티면 종국에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언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자기는 예외이고 남 보고만 용퇴하라, 험지에 나가라고 한다"며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 당은 공식적으로 완전하게 해체하자"고 했다.
김 의원은 "완전히 새로운 기반에서, 새로운 기풍으로, 새로운 정신으로, 새로운 열정으로, 새로운 사람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새로운 사람은 경험이 모자라서 안된다고 반론을 펴고 싶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경험이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는 시대다. 오만과 간섭은 금물이다"라고 당부했다.
또 "남은 6개월여의 임기 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여의도 연구원장으로서, 금정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그리고 원래 제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간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공적 책무감을 간직하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늘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이야기한 문제의식을 함께 나눈 의원들은 몇 분 계신다"며 "최근 며칠 제 나름대로의 고민 끝에 결론을 내린 것이고 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당원 동지들이 계시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를 거론한 데 대해 "(지도부에게) 불출마 이야기를 따로 드리지는 않았다"며 "불출마를 자발적으로 하는 방식이 되든 현역의원 전원에 대한 당 차원의 대결단이 일어나든 지도부가 계산을 깊이 잘 해야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의 요구가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자포자기하고 있던 모습에 각성하고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충정 어린 고언을 드린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 것이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물꼬가 트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이 대승적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도부에서 용단을 내려주길 바라고, 오늘 저의 제안을 기화로 해서 당내에 여론이 일어난다면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2019년 12월 3일, 황교안 대표에 의해 여의도연구원장직에서 사퇴하였다.
김세연 새누리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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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자유한국당은 불타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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