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고민정 프로필


고민정 아나운서(정당인, 수필가)
출생 : 1979년 8월 23일 (만 37세),서울특별시 성동구
신체 : 키165Cm, 형액형 AB형
가족 : 배우자 조기영
학력 :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데뷔 :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사이트


고민정 아나운서 블로그 : http://blog.naver.com/bosomi710

고민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ominjung_dal/

고민정 아나운서 트위터 : https://twitter.com/minjung_dal

고민정 아나운서 팬카페 : http://cafe.daum.net/2004kbsmj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사를 거쳐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했다. 귀여운 인상과 친근한 진행으로 2007년 「생방송 무한지대」 등 5개 프로그램을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급부상했고, 입사 초기 「인간극장」에 출연, 11세 연상의 대학선배인 조기영 시인과의 결혼, 신입 아나운서로서의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질에 끌려다니기보다는 가치를 우선시하며, 누구나 흔하게 바라보는 사랑 안에서 흔하지 않은 진정성을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학 시절 민중가요 동아리에서 회장직 역임, 소수자와 서민을 위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확고한 가치관을 갖고 있고, 신영복 선생님을 존경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방송에서도 스스럼없이 보여주는 당찬 여성 언론인이다. 2017년 2월 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문재인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2017년 5월 17일 청와대부대변인으로 내정됨.



가족관계

2005년 10월 9일에 같은 과 선배인 조기영과 결혼하였다.

배우자 조기영(1968년 6월 24일) 전라북도 정읍출생 시인)

자녀 조은산,조은설(1남 1녀)



결혼이야기


그 남자의 첫 만남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대학교 엠티를 간 자리에서 만난 고운 후배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 1년간 가슴앓이를 했다. 후배는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담담해보였다. 1999년 2월 3일, 동아리 회장이 된 후배를 단 둘이 만나게 된 날이다. 그 뒤로 나는 그 후배의 곁을 지키게 됐고, 아내로 맞아 16년을 함께했다. 그 후배는 아직도 아직 긴가민가 하는 눈치다. 


그 여자의 첫 만남


고운 손 글씨에 눈이 갔다. 볼수록 다정다감해 마음이 끌렸다. 알고 보니 한참 선배였다. 나이 차이는 무려 11살. 게다가 선배 곁에는 따르는 후배들이 참 많았다. 마음이 가고 있는 걸 느꼈다. 정리하려고 했지만 잘 안 됐다. 그러다가 내가 동아리 회장이 됐다. 그 선배가 마련한 축하 자리에 초대를 받은 선배, 동기들이 다들 일이 생겼다. 혼자 나간다고 하면 선배의 상심이 클까봐 안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삐삐도 없던 그와 연락할 길이 없어 약속 장소에 나갔다. 그 날 이후 우리는 조금씩 가까워졌다. ‘사귀자’ ‘좋아한다’ 그 흔한 고백도 손도 한 번 잡아주지 않았던 무뚝뚝한 선배였지만 갈수록 더 좋았다. 그렇게 나는 그의 아내가 됐다.



조기영 시인이 고민정 아나운서에게 보낸 청혼시


청혼 / 조기영


외로움이

그리움이

삶의 곤궁함이 폭포처럼 쏟아지던

작은 옥탑방에서도

그대를 생각하면

까맣던 밤하늘에 별이 뜨고

내 마음은

이마에 꽃잎을 인 강물처럼

출렁거렸습니다


늦은 계절에 나온 잠자리처럼

청춘은 하루 하루 찬란하게 허물어지고

빈 자루로 거리를 떠돌던

내 영혼 하나 세워둘 곳 없던 도시에

가난한 시인의 옆자리에서

기어이 짙푸른 느티나무가 되었던 당신


걸음마다 질척이던

가난과 슬픔을 뒤적여

밤톨같은 희망을 일궈주었던 당신

슬픔과 궁핍과 열정과 꿈을

눈물로 버무려

당신은 오지 않은

내일의 행복을 그렸지요

그림은 누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눈이 시렸을 뿐


수많은 기억들이

봄 날의 벚꽃처럼 흩날려버릴 먼 훗날

어려웠던 시간,

나의 눈물이 그대에게 별빛이 되고

나로 인해 흘려야 했던 그대의 눈물이

누군가에게 다시 별빛이 될 것입니다


가을을 감동으로 몰고가는 단풍의 붉은 마음과

헛됨을 경계하는 은행의 노란 마음을 모아

내 눈빛이

사랑이라는 한 마디 말도 없이

그대의 마음속으로 숨어버린 그 날 이후

내 모든 소망이었던 그 한마디를 씁니다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푸른 하늘에

구름을 끌어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그대의 사랑에

대하여 쓰며

천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날들입니다



고민정 아나운서의 입당

고민정 아나운서는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서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KBS 공채 30기로 입사했고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까지는 KBS 새노조의 조합원으로 활동하며 공영 방송의 정상화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던 걸로 전한다.




민주당, 서울 광진을 고민정 전략공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인 광진을에 고 전 대변인을 전략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지난 13일 오 전 시장의 광진을 공천을 확정한 바 있다.


 광진을은 추 장관이 15·16·18·19·20대 총선에서 5선을 하며 지켜 온 민주당의 '텃밭'이다. 추 장관이 낙선한 17대 총선에서도 열린우리당 소속 김형주 의원이 당선됐다.


 이날 서울 광진을 공천이 확정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이제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면서, "특히나 상대 후보는 정치적 경험도, 삶의 경험도 많으신 분이라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쉬운 싸움이 어디 있겠는가. 부딪혀 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면서, "정정당당하게 맞서 멋있는 승부를 가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끝으로 "공감의 정치인' '겸손의 정치인' '젊은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고 전 대변인은 글을 마쳤다.


 미래통합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맞상대가 고 전 대변인으로 결정된 데 대해 "치열하게 뛰겠다"는 반응을 내놨다.



3일 뉴시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서울 광진구을 선거구 주민 539명을 상대로 2월29일~3월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 전 대변인은 46.1%, 오 전 시장은 42.0%의 지지 응답을 받았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1%포인트로 오차범위(±4.2%포인트) 내 접전 상태다.

'지지후보가 없다'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4.1%, 5.3%였다. 


연령별로는 40대까지는 고 전 대변인의 지지세가 높은 반면 50대 이상은 오 전 시장 지지세가 강했다.


40대에서는 고민정 55.9%, 오세훈 32.8%로 고 후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18~29세에서는 고민정 43.9%, 오세훈 36.3%였고, 30대에서도 고민정 54.5%, 오세훈 39.5%였다.

 

이에 비해 60세 이상은 오세훈 51.5%, 고민정 36.3%였고, 50대에서도 오세훈 48.7%, 고민정 43.9%로 오 후보의 우세였다.


남성과 여성의 선택은 후보 성별을 따라가는 양상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 오세훈 49.0%, 고민정 43.5%인 반면, 여성은 고민정 48.5%,오세훈 35.5%였다.


후보자 선택 요인과 관련해선 고 전 대변인의 경우 '소속 정당'이라는 응답이 41.5%로 압도적인 반면 오 전 시장의 경우 '능력과 경력'이란 응답이 28.9%로 가장 많았다.


4.15 총선 쟁점에 대해선 '야당 심판론'에 더 공감한다는 응답이 47.2%, '정권 심판론'에 더 공감한다는 응답이 43.6%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3.2%, 통합당이 34.6%였으며 민생당 3.9%, 정의당 2.4%, 국민의당 2.2%, 우리공화당 2.1%, 민중당 0.6%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포인트다. 조사는 유선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프레임과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프레임 표집틀을 통한 유선(40%)·무선(6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민정 저서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는 자기 길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21세기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스펙’, 남들이 생각하는 성공, 획일화된 성공의 의미가 아닌, 자신이 터득한 삶을 대하는 태도, 삶을 살아내는 방식, 새로운 성공의 의미를 각각의 열명의 사람들이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자들은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지고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전문인’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는 과정 중에 있다. 즉, ‘고정된 위치’로서의 성공이 아니라, ‘과정’으로서의 성공을 논의해야 하는 이유를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독자는 이를 통해 남의 잣대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이유로 사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꽃보다, 시보다 아름다운 고민정 아나운서의 치열한 삶과 사랑! 


고민정 아나운서의 ‘존경’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쉽게 사랑하고 끝내 버리는 시대에 고민정 아나운서는 진정한 사랑의 단면을 보여준다. 그녀는 밥벌이와는 거리가 먼 시인과의 결혼을 택했고, 그리고 그는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었다. 이 부부는 조금 힘들다고, 어렵다고, 아프다고 결국 서로를 상처로 몰아내는 요즘의 사랑과는 전혀 다른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돈이 많은 사람보다 존경할 수 있는 사랑을 택했다는 고민정 아나운서는 이 책에서 매 순간 자신의 삶에 솔직한 그녀의 모습과, 곁에서 그녀의 꿈과 행복을 그려 주는 남편 조기영 시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들에게 허락된 아이 은산을 향한 사랑도 담겨 있다. 남들에게 내색하지 못했던 자신의 고통과 사랑에 대해서도 담담히 풀어냈으며, 흔들리지 않기 위해 서로를 의지했던 사랑의 흔적들이 곳곳에 묻어난다. 꽃보다, 시보다 아름다운 고민정 아나운서의 치열한 삶과 사랑을 만나본다.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

17인의 탐서가가 뽑은 내 인생의 동화! 


건축가 김진애, 오영욱, 서울도서관장 이용훈, 라디오 피디 정혜윤, 경제학자 우석훈, 아나운서 고민정, 소설가 황경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탐서가들이 동화책을 한 권씩 손에 들고 한 자리에 모였다.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17인의 탐서가가 어린이 문학의 고전들을 다시 읽고 기록한 책이다. 


저자들은《플랜더스의 개》《비밀의 정원》《어린 왕자》《인어 공주》《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서가 깊은 곳에서 ‘내 인생의 동화’라 할 작품들을 꺼내 들어 읽었다. 그리고 동화와 함께 성장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어렸던 나와 다시금 마주하면서, 그때는 미처 몰랐던 새로운 감동과 교훈을 발견하는 과정을 글에 담았다. 


유년 시절에 읽었던 동화를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것은 단지 추억을 복원하기 위함만은 아니다. 명작 동화들은 어른에게도,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삶의 의미를 되새겨주며, 고단한 시간을 감내하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특히 동화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아름다운 언어로 그런 가르침을 전해주어,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조건 없는 사랑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3년의 준비 기간 끝에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써내려간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하나의 반짝이는 존재로 생의 의미를 깨닫기까지 서로의 삶에 등불이 되어준 부부는 항상 가슴속에 시를 품고 삶을 대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달픈 기다림과 사랑으로 얻었던 기쁨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모진 시간과 그 운명에 맞서야 했던 시련 속에서 이들을 버티게 했던 것은 올바른 삶에 대한 확신과 지나온 삶이 말해주는 사랑의 가치였다. 


아나운서는 사랑의 눈부신 기억들, 언론인으로서의 고민, 시인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놓았다. 시인은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따스한 눈길로 사랑과 세상의 지향점을 들려준다. 물질을 중요시하는 세상, 삶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서 놓고 보는 세상에서 긴 어둠을 걷어내고, 밝고 환한 봄을 알리는 이들의 이야기는 메마르고 지친 우리의 삶에서 가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 고민정 완벽한 첫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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